한국문화경제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5년 한국문화경제학회의 학회장을 맡게 된 건국대학교 이병민입니다.
복잡한 국정상황, 국제정서의 불안정성, 반복되는 사회적 참사 등으로 여전히 혼란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불확실한 여건에서도 우리 학회는 일상을 회복하면서 문화경제 부분의 전문학회로서 굳건한 기반을 갖추도록 해야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회원님들 덕분으로 지금까지 문제를 잘 극복하며, 학회는 성장하며 여기까지 올수 있었습니다.
전임 회장님들과 임원진 분들의 공로를 이어받아 2025년에는 회복력에 중점을 두고 학회원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 뉴노멀의 시대 2025년에는 거창한 슬로건보다는 학회의 내실을 다지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시간이 집중하겠습니다.
올해도 많은 일들이 있겠지만, 2월의 경제학 공동 학술대회를 비롯하여 춘계, 추계 학술대회를 착실히 잘 준비하겠습니다. 더하여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며 저변을 넓히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와 적극적인 지지 부탁드립니다. 기존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기반을 굳건하게 하고 공공기관, 연구소, 산업계 등 콘텐츠의 실천을 주도하는 여러 기관과의 연대를 확장하고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외 연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학회 재정 운영의 규범화와 일관성 있는 운영체계 구축 등과 함께 학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미증유의 시간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시간은 저성장과 뉴노멀의 기준으로 전혀 다른 시간이 되겠지만, 그럴수록 학회의 지혜를 모아야 하겠습니다. 이런 모든 일들은 회원 여러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주셔야 실현이 가능합니다. 문화경제와 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의견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한국문화경제학회는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한국문화와 경제, 콘텐츠, 지식의 허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도약과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지켜봐주시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지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문화경제학회장 이병민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