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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사경제] 서울시, 문화예술단체 사회적기업 전환 지원
 
서울시, 문화예술단체 사회적기업 전환 지원

조영주 기자yjcho@asiae.co.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6월부터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전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을 위해 '함께 일하는 재단'의 이은애 사무국장, '하자센터'의 김종휘 부단장, 서울문화재단의 창작공간추진단 단장 김윤환, 노동부 권구형소장 등이 분야별 컨설팅 전문가로 위촉될 예정이다.

또 문화예술전문가 풀을 조성하는 한편 예술경영 노하우, 인력 재교육 서비스 제공 등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전환을 위한 프로보노(전문성기부)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기업 운영관리 지원 등 사회적기업 희망단체의 인증을 돕는 단계별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한편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창작공간을 활용해 전문예술단체 운영 및 활동에 필요한 시설 및 공간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사회적기업'이란 이윤창출과 사회적 공헌의 공존을 모색하는 기업으로,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변화를 선도하며 새로운 영역의 공공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저소득층 대상 일자리와 직업훈련기회 제공 등 복지중심의 사회적기업이 대세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공공서비스로서의 문화예술 활동 전개를 통한 예술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으로는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시행된 2007년 문화예술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노리단'이 있으며 '문화마을 들소리', '공공미술 프리즘', 시민문화네트워크 '티팟', 신나는 문화학교 '자바르떼' 등 5곳이 활동중이다.

이밖에 리사이클링 브랜드 '리블랭크', '성미산마을극장' 등 10여곳이 사회적기업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의 업종별 현황을 볼 때, 문화예술 분야는 2.3% 남짓한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5일 한국문화경제학회와 함께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문화예술 분야 사회적기업의 가능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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